중경시 만주구 장강2교, 상행중 려객버스 장강에 추락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0-29 17:17:00

28일 오전 10 8, 중경시 만주구 장강2교에서 달리던 려객버스가 장강에 추락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십여명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측의 조사결과 초보적으로 확인됐다.

려객버스가 돌연 중심 표지실선을 넘어 마주오던 정상 통행 승용차와 부딪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장강으로 추락했다.

사고 버스는 현지 22선 도심버스로 사고 당시 버스는 만주구 강남신구에서 북빈로를 향해 달리던 중이였다. 장강2교 중심부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교에 설치된 약 7메터에서 8메터 가드레일이 충격으로 파손됐다.

국가응급관리부는 28일 오후 국가수상응급구조 중경장강운항대 8명 잠수원, 4명 수심 잠수대원, 수심 잠수 의료대원 한명과 40톤급의 전방위 기중인양선을 만주구에 파견했다.

무장경찰 중경총대 함정지대 17명 잠수원을 포함한 24명 전문구조대원들이 인양구조 설비로 즉각 구조작업을 펼쳤다. 무장경찰 중경총대 직무집행 제3지대 포건평 정위는, 하류 물살이 세고 물밑상황이 비교적 복잡하기 때문에 수중 탐지과정에서 로봇장치 위치파악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발송전까지 이미 20여척 구조선이 사고 수역에 도착해 인양작업을 펼쳤다. 그러나 여전히 침수 인원의 종적과 차량의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관련 부문은 가두와 지역사회 관계자를 조직해 조난 가능 인원 정보를 방문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