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2번째 태풍인 망쿳이 15일 남해에 진입할 예정이다. 풍력은 17급에 달하고 16일 저녁부터 17일 새벽까지 광동 서부와 해남 동부 일대에 상륙하게 된다. 상륙강도는 14급 내지 16급의 강태풍 또는 초강태풍으로 올해 우리 나라에 상륙한 최강 태풍이다.

국가 홍수방지 가뭄대처 총지휘부는 9월14일 저녁 6시에 홍수방지와 태풍방지 2급 비상예비안을 가동하고 5개 실무팀을 광동, 광서, 해남, 복건, 운남 등 성과 자치구에 파견하여 홍수방지와 태풍방지 사업을 협조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