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천진하북지역 마지막 두갈래 고속도로 차단 구간이 이달에 공사를 끝내면서 북경과 천진, 화북 일체화 행정이 더 가속화될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북경-진황도 고속도로 북경구간, 수도지역 환선 고속도로인 통주에서 대흥까지 구간 도로는 이미 통차 조건을 갖추고 계획에 따라 이달에 공식 통차하게 된다.

두 구간 고속도로 통차가 실현되면 수도지역 환선 고속도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북경 7환”은 매끈한 고리형을 이루어 북경천진하북 교통 일체화 진척에 또다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도지역 환선 고속도로 전 구간 길이는 940킬로메터로 대부분은 하북 경내에 있다. 환선 고속도로는 하북성 장가구, 탁주, 랑방, 승덕, 북경시 대흥구, 통주구, 평곡구 등 지를 지나고 북경에서 출발하는 여러갈래 고속도로를 련결시켜 하나의 고속도로망을 형성함으로써 북경천진하북 협동발전에 교통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