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암필”에 대비, 각지 비상 예비안 가동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7-22 14:40:00

태풍 “암필”에 대비해 각지들이 응급 예비안을 가동했다. 관련 부문은 태풍 재해로부터 입을 손실을 최소한 줄일 예방조치를 사전에 강구하고 있다. 절강성은 태풍 3급 예방 응급 예비안을 가동하고 근 4만명 군중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선박들도 모두 항구나 안전수역으로 대피시키고 대마력의 전문 구조선을 배치하는 등 태풍방어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제10호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절강성 주산시 홍수가물방지 지휘부는 22일 아침 7시부터 태풍 대비 등급을 2급으로 올렸다. 오전 8시 주산 보타산 수문을 열고 물을 외부 해역으로 배출시켰다. 당면 녕파는 4800여척 어선, 만여명 관광객과 선박내 승무원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240개 관광단체에게 관광일정을 잠시 취소하도록 권고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장강삼각주 지역의 많은 렬차편이 운행을 중단했다. 녕파 기차역 환불창구는 승객들이 길게 줄지어서 환불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 녕파기차역은 20편 렬차의 운행이 취소됐다.

강소성도 21일 오후부터 태풍 대비 3급 예비안을 발령했다. 수리부문은 강 연안지역의 수로망 수위를 조절해 강수량과 홍수재해에 대비한 비축공간을 마련했다. 상해시는 인원 대비, 안전지대 배치 방안을 가동하고 일선 방파 작업 일군과 공사현장 간이주택, 위험주택내 인원, 항구에 대피한 어민들에게 긴급 대피소를 마련해주고 연해의 놀이공원과 공원에도 페원조치를 내렸다. 부분적 대형행사와 경기도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