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들어서 홍수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다. 각 부문은 대응조치를 세분화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하면서 재해 구조작업에 전력하고 있다.
20일 오후 두시, 올해 제10호 태풍 “암필” 중심 기압이 절강 상산 동남쪽 약 1100킬로메터 해수면에 위치하면서 중심기압 부근의 최대 풍력은 10급에 달했다. 국가홍수방지 가뭄대처 총지휘부는 20일 12시경 3급 비상경보를 내고 절강과 강소, 상해, 안휘 등 지역에 실무팀을 파견했다.
자연자원부도 20일 전국 장마철 지질재해 예방퇴치사업 비상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지질재해 예방퇴치 직책을 절실히 수행할것을 요구했다.
응급관리부는 20일 전국 비상 관리 분야 영상회의를 열고 령도당직, 24시간 근무, 정보보고 제도를 엄격히 관철할것을 요구했다. 또 위험요소를 철저히 조사하고 감측경보를 강화하며 군중들을 제때에 대피시키고 리재민들의 생활을 타당하게 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재정부는 중앙재정 자연재해 생활보조금 3억5천만원을 하달하고 천막과 간이 침대 각기 8천개, 솜이불 5만여채를 전달했다.
상무부는, 효과적인 조치로 장마철기간 생활필수품시장 공급을 보장할것을 각지 상무부문에 요구하는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는, “생활 필수품 시장 공급 비상관리방법”에 따라 대비책 집행을 강화하고 시장 공급 보장조치를 세분화할것을 요구했다. 또 리재구는 24시간 비상당직을 실행하고 통신망을 원활하게 하며 시장 이상 파동이 생길 경우 비상처리할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