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국 여름량곡 수확량 비교적 좋아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7-19 10:13:00

국가통계국의 수치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여름량곡 수확량이 비교적 좋았고 농업재배 구조조정과 농업 공급측 구조성개혁도 안정적으로 추진되였다.

수치를 보면 전국 여름량곡 총생산량은 1억 3천 8백여만톤으로 2017년보다 2.2% 하락했다. 그중 곡물생산량은 2017년보다 2.3% 하락했다. 단위면적 생산량도 소폭 하락했다. 전국 여름량곡 단위면적 생산량은 헥타르당 5천 백94킬로그람으로 2017년보다 1.6% 하락했다.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 리국상 연구원은 올 여름량곡 수확량은 날씨 영향과 관계된다고 설명했다. 리국상 연구원은 지난해 가을파종 때 부분적 지방은 불리한 기후조서으로 가을파종이 지연되여 밀 재배면적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밀 성장 관건시기와 수확시기에 나타난 불리한 날씨 영향은 작물 품질 하락으로 이어졌다. 부분적 지방에서는 과거 몇년간 밀 재배질이 좋지 못해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손해를 본 농민들의 재배 열성이 하락한 원인도 있다.

파종면적을 보면 전국 여름량곡 파종면적은 2017년보다 0.6% 하락했고 그중 곡물 파종면적은 0.7% 하락했다. 중국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원 정봉전 교수는, 이는 우리나라가 자발적으로 선택한 결과로 우리나라 알곡생산이 “량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변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올해 우리나라는 여름량곡 파종면적을 줄이고 콩과 야채 등 경제작물 파종 면적을 늘렸다. 하북 부분적 지역은 지하수를 기준량 이상으로 채굴한 관계로 휴경정책을 실시하고 밀 재배면적을 줄였다. 목화 목표가격 개혁정책의 실시는 신강 목화 재배 열성을 불러일으켜 날로 많은 농가가 목화 면적을 늘리고 밀 면적을 줄였다. 그러나 올 여름량곡 생산량의 소폭 하락세는 여름량곡의 전반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창고에 알곡이 넘치는 현상”이 나타났다.

리국상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볼 때 생산량이 다소 감소됐지만 여전히 풍작으로 볼 수 있다며 량질의 밀은 가격상승 공간이 있고 일반 밀 가격은 기본적으로 안정됐다고 말했다. 리국상 연구원은 이런 변화는 밀의 공급과 수요 관계 개선에 유조하다고 지적하고 여름량곡의 전반 생산은 상대적으로 안정하고 구조 최적화로 나아가는 우리나라의 농업 발전방향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