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 세입규모 8조 천 6백7억원 완수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7-18 09:07:00

상반기 수출품 세금환급액을 제외한 전국 세입규모는 8조 천 6백 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했다.

상반기 전국 세무부문 조직세입 증가률은 15.3%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증가속도보다 6.4포인트 높아졌다. 기업의 수익수준과 관계되는 기업소득세도 13.5% 증가했다. 이는 경제발전의 질과 효과성이 지속적으로 제고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국가세무총국 수입계획채산사 정소영 부사장은, 상반기 공업 세입 증가속도는 14.7%, 봉사업 증가속도는 13.2%로 산업발전의 협동성이 증강되고 있음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공업 세입규모는 2016년 하락세를 겪다가 2017년부터 련 여섯분기를 10% 이상 증가률을 유지했다. 봉사업 세입규모도 근년래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017년이래 여섯분기 련속 10% 이상 증가속도를 유지했다. 이는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방식 전환승격 추세가 뚜렷해졌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