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우리나라 경제운행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기반으로 호전을 향해 나아가는 추세를 보였다. 하반기 경세 흐름과 관련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17일 우리나라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부터 오는 충격에 대응할 충분한 정책적 예비를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국내생산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해 열두 분기 련속 중고속 성장구간 운행을 유지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연구실 주임이며 보도대변인인 엄붕정은, 우리나라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부터 오는 충격에 대흥할 충분한 정책적 예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엄붕정 보도대변인은 당면 우리나라 재정적자률과 정부부채률은 비교적 낮은 수준이고 상업은행 자본비률과 대손충당금 적립비률이 비교적 높으며 기업 부채률이 하락세로 나아가고 있어 거시적 조절통제 공간과 정책적 기제 사용가능 공간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