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분적 지역 집중호우 이어져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7-17 10:00:00

최근 며칠간 우리나라 부분적 지역에 집중호우가 련일 지속되고 있다.

16일 북경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16일 저녁 7시까지 강수량이 가장 많은 밀운구 장가분 일대는 강우량이 335밀리메터에 달했다.

북경시 홍수방지판공실 보도대변인 류굉위가 소개한데 의하면, 밀운구 서북부와 회유구 중부, 창평구에서 홍수피해가 속출했다. 밀운구 서북부와 회유구는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여러곳이 무너지고 끊겼다. 창평구 회룡관은 여러 구간 도로가 물에 잠겼다. 16일 오후 4시경 침수상황은 기본적으로 복구됐다.

16일 오전 감숙성 주곡현 남용향 강정애의 지질재해 홍수방지응급조치 전선지휘부는 제1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감숙성 수리청 위보군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백룡강 수위를 낮추고 언색체를 제거하는 것은 여전히 위험상태를 해소하는 주요 작업이라고 말했다.

당면 주곡현은 1046명 간부로 구성된 긴급대응팀 63개 팀과 민병 긴급대응팀 11개 팀을 현장 복구와 구조, 재해 조기경보 작업에 파견했다. 감숙성 수리부와 민정부, 재정부, 국토자원부 등 각 부문도 재해구조 응급조치 지원금 500만원을 주곡현에 하달했다.

보계시에서 성도에 이르는 보성철도 왕가타- 락소하 구간은 산사태가 발생한지 5일째 된다.

15일 중국철도 서안국그룹유한회사 응급조치팀은 제4차 폭파작업을 진행했고 16일 오후 4시까지 루계로 만6천평방메터의 산체붕괴 잔해를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