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오송구 수역에서 선박 두척 충돌, 10명 실종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7-16 10:22:00

15일 새벽 1 38분 남경에서 광주로 향발한 “순강2”호 려객선과 “영안선”이 오송구 64호 등부 린근 수역에서 충돌했다는 신고가 상해해상수색구조센터에 접수되였다.

“순강2”호 려객선은 침몰했다. 바다에 빠진 13명 승객중 3명이 구조되고 10명이 실종 상태다.

신고가 접수된후 상해해상수색구조센터는 상해 해상사무국과 련락을 취하고 해상 순라선 10, 예인선 2, 인양선 2척을 현장에 파견했다. 이어 항행 주의 경고를 발송하고 구조대를 현장에 파견할 것을 동해구조국과 상해 해경, 중국해경국 동해지국, 상해어업행정관리국 등 단위에 촉구했다.

현재 동해구조국 구조헬기와 잠수대원이 현장 구조에 투입됐다.

지금까지 10명이 실종상태이며 현장에서 석유 기름자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상순라정 10, 수색구조전용선 한척, 해경선 2, 예인선 2, 인양선 2, 오염제거선 5척 모두 현장에서 긴급 수색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상해 오송해상사무국 황강 부국장은 선박교통관리센터는 정보 실시간 방송 강도를 높여 10명 실종인원 수색작업을 도울 것을 사고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에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