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량안 대학생 문화창의력 겨루기대회가 14일 길림성 장춘시에서 공식 개막했다.

두주간의 캠프훈련기간 대만 현장대학의 15명 대학생들은 길림예술학원의 15명 학생들과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현지 답사를 했으며 또 문화전시, 문화창의품 겨루기 대회를 통해 각자의 창의력을 보여주는 참신한 문화창의품을 설계하고 제작하였다.

이번 량안 대학교 문화창의력 교류행사는 학습교류와 현장답사, 설계와 창작, 작품전시, 대회 시상 등 5개 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행사기간 대만 대북교육대학과 위만황국박물원, 길림예술학원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력사와 문화재,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진행했다. 량안 대학생들은 장춘시 도심에 위치한 위만정부 유적지를 답사하고 위만황국박물원과 장춘세계조각공원, 장춘시 발전계획관, 길림공예미술관을 참관하면서 장춘의 독특한 지역문화와 조국 북방의 풍광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