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인민페 국제화 보고”가 14일 발표됐다. 보고에 따르면 인민페는 지난해이래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인민대학 국제화페연구소에서 발표한 이번 보고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경제는 새 원동력이 부단히 증강되고 대외개방 새구도가 빠르게 형성되면서 인민페 국제화가 과거 주기적 반락이후의 강세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4/4분기까지 인민페 국제화지수는 이미 3.13까지 올라 2016년 같은 기간보다 44.8% 상승했다. 이는 고봉을 이루었던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엔화와 파운드의 국제화 수준과도 근접한 수치이다.

보고는 “일대일로”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력하고 효과성 높은 신형의 국제화 플랫폼으로 되여 국제경제정책 조률에 새모식과 새 견본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비단의 길기금유한책임회사 김기 리사장은, “인민페 상품이 날로 다양해지면서 거래도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인민페의 다국적 결제시스템 제1기가 2015년에 운행되고 제2기가 2018년에 운행을 공식 시작해 세계 사용자들의 인민페 결제와 정산 수요를 더 효과적으로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