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가 13일에 있은 브리핑에서 올해 상반기 전국 재정 수지 상황을 통보했다.
최신 수치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의 일반 공공예산 소득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6% 성장한 19조 4천3백여억원을 기록했다. 전국의 일반 공공예산 소득에서 세금 소득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4% 늘어난 9조 천6백29억원에 달했다. 기타 비세금 소득은 10.8% 늘어난 1조 2천7백여억원에 달했다.
재정부 국고사 책임자 루홍은, 상반기 재정소득에서 경제운행과 밀접한 련관이 있는 주요 세종들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고 표했다. 세수 구조를 보면, 2차 산업과 3차 산업이 전반적으로 비교적 빠른 성장을 보였다. 전국 세수 소득에서 2차산업의 세수 성장폭이 15.5%, 3차산업의 세수 성장폭이 13%에 달하고 다수 업종의 세수 소득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비세금 소득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8% 하락하여 지난해 5월이후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련의 비용 인하조치가 실시되고 부분적 지역에서 비세금 소득을 청산하고 규범화한데서 비롯된것이다.
상반기 재정 지출 예산 집행상황은 전반적으로 량호했다. 전국 일반 공공 예산 지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8% 성장한 11조 천5백92억원에 달했다.
재정부 예산사 진신화 부사장은, 예산 집행의 속도가 빠르고 효과가 좋아 민생 보장과 개선을 유력하게 지지하고 국가의 중대한 발전전략과 중점 분야의 개혁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상반기 전국의 가난구제사업에 지난해 동기보다 39.7% 늘어난 천 7백 60억원을 투입해 정밀 빈곤해탈 공략전을 지지했다. 또한 오염 퇴치 공략전을 지지하기 위해 전국에서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분야에 16% 늘어난 2천6백27억원을 투입했다. 공평한 량질 교육을 지지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지난해 동기 대비 6.9% 늘어난 1조 6천4백억원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