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를 통한 무형문화재 전파
래원:연변일보      2018-07-13 09:11:00

무형문화재는 량호한 사회분위기와 소비환경이 주어져야만 전파가 가능하다. 또한 전승인의 존엄과 수입을 보장해주어야만 무형문화재 전파는 비로소 생기를 띠고 창조적인 전환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으며 더불어 중화문화의 매력과 시대풍채를 만방에 알릴 수 있다.

올해 ‘문화와 자연유산일’을 맞아 CCTV에서는 <무형문화재>이라는 새로운 프로를 내놓았다. 프로는 우리 나라의 무형문화재를 패션쇼, 등불쇼 등 표현형식과 결부시켜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무형문화재를 알리고 또한 무엇 때문에 무형문화재를 보호해야 되는지를 전달했다.

이 프로는 2018년 문화와 자연유산일 관련 3700개 활동중에서 사회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된다. 전파와 전승은 반드시 동시에 진행되여야 한다. 전파는 무형문화재를 보호하는 기본방법과 중요한 대책이고 광범한 무형문화재 전파는 무형문화재 전승발전에 든든한 뒤심이 되여준다.

무형문화재의 대표성 프로젝트 보호는 반드시 량호한 문화생태계통이 형성되여야 한다. 사회대중의 광범한 참여와 적극적인 실천이 있어야만 사람마다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하는 국면을 형성할 수 있고 문화문화재는 왕성한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다.

외국의 수공품은 예술품으로 각광을 받는다. 수공품의 가격은 그 가격이 기타 기계로 만든 상품보다 몇십배, 몇백배는 높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수공품은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지어 ‘눅거리’제품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다. 이는 우리가 우리의 수공품에 대한 예술가치를 정확하게 발굴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심미가치와 문화감상에 있어서 정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의 수공품에는 설계, 마케팅 등 부분의 미숙한 점도 있다.

전통공예류 무형문화재는 주목을 받고 쉽게 팔리면서 무형문화재 전승인들의 수입을 보장해야만이 전파, 전승될 수 있다. 무형문화재 전파는 전승인에 대한 련민과 동정이 아니라 진정으로 전통문화 전승을 관심하는 량호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제대로 진행된다.

무형문화재 보호의 정책과 대책은 반드시 전승 활력을 증강해야 하고 무형문화재 전파의 요구는 다음과 같은 관념들을 강화해야 한다.

무형문화재는 문물이 아니다. 무형문화재는 능동적인 실천 속에서 전승발전하는 문화전통이다.무형문화재 보호의 기본 립각점은 무형문화재의 생명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전승과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무형문화재 전승과 생활 개변을 실현해야 하고 풍부한 생활의 통일과 젊은 층이 무형문화재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적극적인 참여를 제고해야 한다.

북경TV의 <특별한> 프로는 세대간 협력의 방식으로 장인과 젊은 층지간의 에술 교류와 협력을 보여줬다. 이 프로가 보여준 무형문화재 전승인 형상과 예술형상의 어울림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무형문화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고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무형문화재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뉴미디어를 통한 전파를 떠날 수 없다. 오늘날 뉴미디어는 젊은 층이 직접적으로 세계와 마주하는 창구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터넷의 특점은 공유에 있다. 사람마다 참여자가 될 수 있고 제작자가 될 수 있다. 인터넷은 무형문화재 전파에서 전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유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전민 참여는 각급 정부와 문화 주관부문, 공공문화 서비스기구, 문화단체, 학교, 언론 등 모두가 무형문화재 전파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전민 기록과 전민 공유의 우수전통문화를 이끌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