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물안전 위한 ‘사건 련루 문물 감정평가 관리 방법’ 출범
래원:연변일보      2018-07-13 09:11:00

일전 국가문물국에 따르면 사건에 련루된 문물의 감정평가 활동을 더욱 규범화하고 문물 위법범죄 활동을 타격하기 위해 국가문물국 등 5개 관련 부문은 최근 ‘사건 련루 문물 감정평가 관리 방법’을 내오고 사건에 련루된 문물에 대한 감정평가의 범위와 내용, 감정평가 순서 등에 대해 전면적으로 규정하면서 관련 감정평가 기초 관리 제도를 구축했다.

국가문물국 관련 부문 책임자는 사건에 련루된 문물에 대한 감정평가란 국가문물국이 지정한 국유문물박물관기구가 사건처리 기관을 협조해 법에 따라 문물 위법범죄 활동을 타격하고 사건처리 기관이 의뢰에 근거해 문물 감정평가 의견에 대한 전문자문을 제공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사건에 련루된 문물에 대한 감정평가의 범위는 이동문물과 이동불가 문물이 포함된다. 이동문물 감정평가에는 도자기, 옥석기, 금속기, 서화, 잡다한 항목 등 5개 부류가 포함되고 이동불가 문물 감정평가에는 고문화유적지, 고분, 고건축물, 석굴사 및 석각, 근현대 중요사적과 대표성 건축, 기타 등 6가지 부류가 포함된다.

소개에 따르면 국가문물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전국 범위에서 41개 관련 감정평가기구를 지정,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1300여건 형사사건의 관련 련루 문물에 대한 감정을 진행했는데 그중 7만여점의 이동문물과 600여곳에 달하는 이동불가 문물이 포함되면서 문물 안전을 수호하고 문물 범죄를 타격하는 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