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15일 반포한 수치에 따르면 2017년 전국 도시 비사영단위 취업일군의 년 평균 로임은 7만 4천 3백 18원으로 2016년보다 10% 늘고 성장속도는 1.1포인트 빨라졌으며 물가 요인 등을 감안하면 실제 성장폭은 8.2%에 달했다.

업종별로 보면 년 평균 로임이 가장 높은 세가지 업종으로는 각기 정보전송, 소포트웨어, 정보기술 봉사업이 13만 3천 백50원, 금융업이 12만 2천 8백 51원, 과학연구와 기술봉사업이 10만 7천 8백 15원이였다.

년 평균 로임이 가장 낮은 세가지 업종으로는 각기 농업, 림업, 목축업, 어업으로 3만 6천 5백 4원이고, 주택과 료식업이 4만 5천 7백 51원, 주민 봉사, 정비, 기타 봉사업이 5만 5백 52원이였다.

국가통계국 인구취업사 맹찬문 수석 통계사는 인터넷과 관련 봉사를 대표로 하는 현대 신흥 봉사업의 성장속도가 전통 봉사업보다 뚜렷하게 빨랐다고 소개했다.

도시 비사영단위 중,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봉사업의 년 평균 로임수준은 업종별 순위 첫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