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부흥, 영웅렬사 계보] 리위농, 로농대중을 위해 한생을 바쳐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5-14 10:20:00

중국공산당의 조기 혁명활동가이며 청도 당조직의 책임자였던 리위농 렬사는 안휘성 소현의 한 빈곤 농가에서 태여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농민의 고충을 보면서 자랐다. 어린시절의 환경은 리위농에게 농업구국의 리념을 키워주었다. 5.4운동 기간 리위농은 무호 학생운동의 인솔자로 활동했다.

1922 6월 리위농과 조세염, 주은래 등 18명 인사들은 유럽 류학 중국 소년공산당이라는 단체를 설립했고 그 뒤 얼마 되지않아 리위농은 정식 당원으로 되였다.

1925년 리위농은 당의 지시에 따라 산동성 청도시에서 근무했다. 같은 해 4월에서 5월사이 청도 대강 방직공장 로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리위농은 각 공장 로동자들과 련락해 공동 대파업의 형식으로 로동자들에게 힘을 주었다. 이로써 대강 자본가와 로동자 대표는 9개 조항으로 된 생산복귀 조건을 체결했고 대파업은 중대한 승리를 거두었다.

1925 7 26일 소포도에서 비밀회의 진행중 그는 반동 군경들에 의해 체포 살해되였다. 향년 30세였다.

오늘날 리위농의 고향은 우세 자원에 힘입어 혁명 특색촌을 건설하고 친환경 경제발전으로 현지 촌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