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5.12 문천 강진 지진구조 10주년 기념행사 가져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5-13 10:37:00

12일 오후 2 28분 사천성이 문천현 영수진 선구중학교 지진유적지에서 “5.12” 강진 지지구조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진에서 숨진 조난자들을 애도하였다.

2 28분 침중한 분위기의 곡조가 울려퍼졌다. 영수진 선구중학교 지진유적지앞에는 수백명 현지 간부와 군중 그리고 외지 관광객들이 모여 함께 묵도를 드리고 “5.12” 문천 강진에서 숨진 동포들과 지진구조에서 희생된 영웅 렬사들을 애도하였다.

선구중학교 문앞에는 사천문천 강진 조난자 동포를 깊이 애도한다는 검은 글발이 씌여졌다. 장중하고 침통한 분위기속에서 사람마다 조용히 묵념을 했고 차례에 따라 조난자들에게 생화를 드렸다.

10년전 리히터 규모 8.0 강진이 발생해 근 10만에 달하는 조난자와 실종자를 초래하였다. 지진 중심지인 영수진의 기반 시설은 전부 회손되여 기본상 폐허로 변해버렸다. 6 5 66명이 지진에서 숨졌다. 선구중학교만하여도 43명 학생과 8명 교원, 두명의 교직원이 숨졌다. 오늘의 선구중학교의 허물어진 교수청사는 이미 문천지진의 표지물이 되였다. 거대한 종시계는 영원히 14 28분에 정지되여있다.

한곳에 재해가 발생하면 팔방에서 지원한다. 광동성과 동관시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영수진 재건은 17억원의 자금을 투입할수있었고 93개 재건항목을 실시하게 되였다. 영수진 당위원회 소문 부서기가 소개한데 의하면 진의 백성들에게는 지금 지역사회와 같은 관리와 봉사가 제공되고있고 주민 가옥은 모두 8급 재해방지 표준으로 수선되였다. 그리고 공공시설도 모두 9급 재해방지 표준으로 건설되였다. 소문 부서기는, 현재 영수진의 가장 안전한 곳은 학교이고 가장 아름다운 가옥은 민가라고 설명했다.

영수진과 마찬가지로 18개 대상지원 성과 직할시 그리고 전국인민의 지원하에 문천 지지 리재구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게 되였다. 5백여만 리재민들은 조건이 더 좋고 면적이 더 큰 새집으로 이사하였다. 교통과 공중시설이 모두 크게 개선되였으며 리재민들은 도시와 꼭 같은 공공봉사를 향유하고있다.

사천성 당위원회 팽청화 서기는, 특히 당 18차 대회이후 습근평을 핵심으로하는 당중앙의 견강한 지도하에서 리재구의 모습은 천지개벽의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팽청화 서기가 소개한데 의하면 사천의 경제발전은 력사적인 도약을 실현했고 39개 중대한 재해를 입은 현들의 경제총량은 년평균 11.8% 성장했다. 2017년 지역 생산총액은 6 8백여억원에 달해 2008년의 세배나 되였다. 그리고 전자정보, 자동차 제조, 생태관광, 현대농업 등 중점 산업의 발전세도 신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