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시 제1중급인민법원, 중경시 전 당위원회 서기 손정재 수뢰사건 재판 시작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4-12 15:50:00

천진시 제1중급인민법원이 12일 제18기 중앙정치국 전 위원이며 중경시 전 당위원회 서기인 손정재 수뢰사건에 대해 1심 공개심사를 진행했다.

천진시 인민검찰원 제1분원의 기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7년까지 기간 피고인 손정재는 북경시 순의구 당위원회 서기, 북경시 당위원회 상무위원, 북경시 당위원회 비서장, 농업부 부장, 길림성 당위원회 서기, 중앙정치국 위원, 중경시 당위원회 서기 등 직무를 담임하는 기간 공정도급, 기업경영, 직무조정 등을 통해 관련단위와 개인을 돕고 단독 혹은 특정관계자와 함께 타인으로부터 1억 7천여만원을 수뢰했다.

법정에서 공소기관은 관련증거를 제시하고 피고인 손정재 그리고 그 변호인에 대해 대질 심문을 진행했고 공소측과 변호측은 증인에 대해 교차질문을 진행했으며 법정의 주최하에 각측은 의견을 충분히 발표했다.

최후 진술과정에서 손정재는 법률심판을 받게 된것은 자업자득이고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하며 법원의 판결에 복종할것이라고 표했다.

이날 인대 대표와 정협위원, 기자 그리고 각계군중 130여명이 재판 과정을 방청했다.

심사를 마친후 법정은 시일을 택해 재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