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펼쳐지게 될 차기 동계올림픽대회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2-26 16:22:00

17일동안 활활 타올랐던 올림픽성화가 한국 평창에서 꺼졌다. 올림픽대회 회기가 인계되면서 동계올림픽은 공식 “북경시간”에 접어들게 되였다.

인류의 지혜와 문명이 깃든 올림픽정신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또다시 비범한 감화력을 보여주었다. “조선반도기”가 12년만에 다시 올림픽대회에서 휘날리게 되였고 조선과 한국 선수들이 어깨 나란히 입장하였다. 이 장면은 평화에 대한 인류의 기탁을 실었을뿐만 아니라 얼음으로 뒤덮인 평창에 따뜻한 온기를 주입해줬다.

올림픽경기장에서 발생한 진실한 이야기들은 늘 사람들을 격려시킬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있다. 5대주에서 온 선수들이 스케이트나 스키를 타는 모습에는 자신을 초월해 극한에 도전하는 인류의 굳건한 추구를 보여주고있으며 빙설운동의 격정과 힘을 체현하고있었다.

에꽈도르, 에리트리아, 꼬소보, 말레이시아, 나이제리아, 싱가포르에서 온 선수들은 평창에서 처음으로 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해 빙설세계에서 활약하려던 꿈을 실현하게 되였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중국의 무대정 선수는 련속 두번이나 세계기록을 갱신하며서 중국 남자 쇼트트랙경기종목의 첫 금메달을 따냈으며 가종양 선수는 혼신의 힘을 다해 설상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일본 스키점프 선수 가사이 노리아키는 8번의 동계올림픽 출전으로 력사에 이름을 남겼고 미국의 스노우보드선수 숀 화이트는 중상을 입은후 기적처럼 다시 경기장에 복귀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응원하면서 4년후 북경에서 올림픽의 영광과 꿈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는 북경과 동계올림픽의 만남에 들끓는 원동력을 부여할것이다. 훌륭하고 비범하며 탁월한 동계올림픽대회를 세계에 선물하는것은 중국의 장엄한 언약이다. 북경은 력사상 처음으로 여름철과 겨울철 올림픽을 모두 주최한 도시로 부상하게 된다. 이는 대국으로서 올림픽경기를 추진하려는 중국의 책임을 보여주고 있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일련의 체육개혁 발전전략을 세우고 중국의 빙설운동에서 중국특색의 발전의 길을 열어가고있으며 동계올림픽대회 유치사업과 준비사업을 크게 추진시켰다.

동계올림픽, 장애인 동계올림픽 대회 휘장을 공식 발표한데로부터 연경 경기구 고산스키센터와 장가구 경기구 노르딕 스키센터가 시공되기까지, 그리고 북경-장가구 고속철도와 연경-숭례 고속도로 등 중대한 기초시설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실시되는데까지 이르러 북경의 동계올림픽대회 준비사업은 온보적으로 다그치면서 세인들의 찬상을 받고있다.

“친환경, 공유, 개방, 청렴결백”을 고양하는 북경의 올림픽리념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주장하는 “부담할수 있고 수익을 얻을수 있으며 지속가능발전할수 있는 올림픽”이라는 개혁목표와 맞물린다. 쌍방의 공동노력하에 중국은 올림픽경기의 지속가능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할것이다.

북경 동계올림픽은 중국인민이 체육강국 목표로 나아가는 재출발이다.

평창에서 세인들은 중국대표단이 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로운 장면을 기억하고있으며 10개 소종목에서 처음으로 출전자격을 획득한 중국 빙설소년들의 크나큰 잠재력을 보아낼수있었다.

경기장에서 맹활약했던 17세의 리근우 선수, 20세의 고정우 선수, 그리고 “2022년에는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호언장담 한 15살 장가흔 선수는 모두 기회를 잡으려하고 너도 나도 앞서가겠다는 중국 차세대 체육인들의 결심과 패기를 선보였다.

중국 전국각지에 널린 스케이트장과 스키장 그리고 교정에까지 보급되고있는 빙설운동은 중국의 “3억명”언약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중국 빙설운동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주었고 갖 발전하기 시작한 중국 체육산업에 빙설운동의 “불씨”를 심어주었다.

북경과 동계올림픽의 만남은 중국인민이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세계에 흉금을 터놓는 중요한 기회이다. 동계올림픽 준비사업은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의 국가전략에 심입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억만인민의 추구를 반영하고 있다.

이는 새시대, 새행보에서 국가의 부강, 민족의 부흥, 인민의 행복을 실현하려는 중국인민을 크게 고무해주고있다. 4년후 중국인이 가장 중요시하는 명절인 음력설기간에는 세계각지에서 온 손님들을 접대하게 된다. 부동한 피부색과 부동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과 같은 분위기속에서 유구한 동방문명을 접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교류를 중요시하는 대국의 기상을 체감하게 될것이다. 전쟁을 평화로 변화시키는 올림픽리상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깃든 중국의 지혜는 동계올림픽의 “북경시간”에서 결합되여 세계에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고 미래에 호혜상생의 성화를 넘겨주게 될것이다.

2008년, 북경은 세계에 “전무후무”의 하계올림픽을 선물하였다. 14년후 세계는 올림픽정신이 희망으로 가득찬 중국대지에서 빛나는 광경과 전인류의 찬란한 빙설의 향연을 다시 견증하게 될것이다.

2015년 여름, 세계는 북경을 선택하였다. 2022년 겨울, 북경은 세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