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1시까지 해구 3대 부두에는 아직도 만천대의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경주해협 통항조건은 량호하지만 저녁때부터 안개가 끼기 시작해 바다를 건느는 차량들은 날씨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23일 경주해협에 한랭공기가 몰려오면서 안개가 사라져 24일 낮까지 통항조건은 량호하다. 정월 초사흗날부터 여드레까지 해구 3대 부두에 체류된 차량은 만대 정도에 달했다.

해구시 고강 상무 부시장은, 현재 국면을 완화하기까지 아직도 이틀정도 더 걸려야 한다고 예상했다. 고강 부시장은, 매일 만대에 달하는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지만 매 차량마다 나루터를 기다리는 시간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