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매진]그제날 벌목자들의 새 삶-소흥안령 림업가정의 친환경 길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2-22 15:16:00

우리나라에서 흑룡강성 이춘시 처럼, 한 도시의 발전이 “나무”와 긴밀히 련결되여 있는 도시는 극히 드물것이다.

사람들은 이춘의 삼림채벌 사상 “림업 영웅”으로 불리우는 마영순을 잊지 않고 있다.

벌목 모범에서 친환경 모범으로 탈바꿈한 그의 인생은, 새중국 림업의 벌목과 목재 채취에서 생태건설에로의 전환 과정을 립증해준다.

로동모범이였던 마영순은, 한 겨울동안 톱으로 천2백립방메터의 목재를 채벌하고 혼자서 6사람의 몫을 감당할 만큼 전국 수공 벌목생산량 달인으로 불리웠다.

마영순의 손자 마립지는, 할아버지는 한평생 3만6천여그루의 나무를 벌목한것으로 추산되는데 산에 진 이 크나큰 빚을 식수조림으로 갚고 싶은것이 할아버지의 소원이였다고 표하였다.

천연림에 대한 상업성 채벌을 전면 금지한 후로 대소흥안령에는 초록 빛깔이 날로 짙어졌다. 2010년이후 이춘시의 삼림 피복률은 84.4%이상에 달하였다.

록색자원이 지속적으로 복구되면서 이춘의 명함에는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물, 맑은 공기” 라는 명칭이 더해졌다.

상감령 림업국 산봉림장 종업원 류동도는, 오늘날 우리는 벌목하지 않아도 산에 의지해 살수 있다며 청산록수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재부라고 표하였다.

류동도는 어려서부터 림구에서 자랐고 부친 류양순은 퇴직전까지 신청 림업국의 채벌로동자로 있었다.

2014년 대소흥안령 국유 중점림구에서 천연림 상업성 채벌을 전면 금지한후 평생 채벌에 의지해 살아온 류동도 가정은 앞길이 막막해졌다. 그러는 가운데 류동도와 부친은 농가관광을 경영해 보려고 작심하였다.

류동도에 따르면, 농가관광 경영을 통해 년간 십여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 리유가 바로 청산록수와 맑은 공기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류동도는 여전히 국유림구의 한 종업원이지만 그의 신분은 “벌목자”에서 산림 “보호원”으로 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