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외수출입총액 14.2% 성장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1-13 10:07:00

세관총서가 12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화물무역의 수출입총액이 2016년보다 14% 성장한 27조 7천9백억원을 기록하면서 련 2년간 지속되던 하락세를 돌려세웠다.

세관총서 황송평 보도 대변인에 따르면, 2017년 세계경제복구와 대외 시장수요, 국내 경제안정 등 영향은 수출입성장을 이끌었다. 2017년 “일대일로”연선국가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 성장폭은 17.8%,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 성장폭은 22%,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 성장폭은 17%에 달해 신흥시장에 대한 대외무역상황이 좋은 효과를 보았다.

2018년 세계경제의 지속적인 호전과 더불어 중국경제가 안정한 발전세를 유지하면서 중국의 대외무역에 유리한 환경이 주어질것이지만 불확정요소와 불안정요소로 인한 도전을 회피할수 없다. 부분적 신흥시장 국가가 로동력과 토지 등 저원가 우세를 빌어 제조업발전을 추진하면서 전통적 생산품시장에 경쟁을 불러올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무역보호주의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나라 제품이 봉착하게 되는 구제 조사 사건과 금액 역시 최근 년래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편 2017년의 기수가 비교적 큰 상황에서 2018년 대외무역이 두자리수의 성장을 유지하려면 일정한 어려움이 뒤따른다.

황송평 대변인은, 2018년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것이고 효익도 한층 제고될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