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통제 전문가, 이번 독감 사스와는 크게 다르다고 규명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1-08 15:00:00

최근 우리나라는 겨울철 독감 다발기에 진입했다.

지정 관찰 병원의 보고에 따르면 외래 진찰, 응급 독감 사례는 과거 3년사이 동기 수준을 웃돌고 있다.

질병통제 전문가는 이번 독감은 사스 병원체와 다르고 병을 일으키는 힘도 사스보다 크게 약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새해가 시작되자 독감 발병률은 고봉으로 치달았다.

북경시질병통제센터는 2017년 마지막 한주간 류행성감기 발병률은 그 지난 한주보다 48.75% 높아졌고 의료기구가 보고한 어린이 환자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통보했다.

독감사례는 대부분 소학교 1학년, 2학년과 보육기구에서 발생했다.

전국 여러 병원의 소아과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번 독감은 완쾌까지 오랜 시일이 걸린다는것이 환자들의 보편적 반영이다.

북경아동병원 호흡과 서보평 주임은 이번 독감은 기타 다른 바이러스 감염이 동시에 진행되고 미코플라스마 감염도 있는 경우가 많아 경과가 오래다고 말했다.

독감은 흔히 발생하는 계절성 독감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것이며, 교차 감염, 전파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치사률은 낮고 백신 접종 등으로 예방할수 있다. 반면 사스 바이러스는 직접 장기에 침투되기때문에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북경아동병원 외래동 조성송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독감은 음력설 전에 완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