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둔군과 무장경찰 부대 장병, 재해구조에 적극 뛰여들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1-19 17:07:00

18일 아침 6 34분 경, 서장자치구 닝츠시 마인링현에서 리히터 규모 6.9지진이 발생하였다.

지진 발생후 현지 주둔군과 무장경찰 부대 장병 그리고 민병 예비역 인원들이 신속히 지진대처와 재해구조 작업에 뛰여들었다.

서부 작전구역에서는 즉각 응급 예비안을 가동하고 닝츠 군분구 정치위원 왕위홍을 지진대처와 재해구조 1선 지휘관으로 임명하였다.

이 군분구에서는 우선, 3백여명 장병들을 6개 팀으로 나누어 리재구에 파견해 부상자 수색구조, 군중 이전, 도로 보수 작업을 돕게 하였다.

무장경찰부대는 백여명 장병과 여러대 기계 장비들을 재해구조 작업에 동원하였다. 무장경찰부대 닝츠시 지대의 27명 장병들로 구성된 선견대는 이미 진원지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서장 주둔 공군부대는 무인기를 파견해 재해상황을 료해하고 리재구에 대한 공중촬영을 진행하였다. 각급 지휘부문에서는 재해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공군 운송 항공병들은 수시로 구조작업에 뛰여들 만단한 준비를 갖추었다.

한편 해방군 제115병원과 마인링현 무장부 그리고 닝츠시 주둔 기타 부대에서도 구조일군을 파견하였다.

지금까지 부대 장병들은 4백여명 군중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80여개 천막을 지어주었으며 7톤에 달하는 식품을 리재구에 운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