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가 22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국내 신형 원양종합 과학고찰선인 “과학”호가 중국과학원 해양 선도과학기술 전문항목을 집행하던 과정에 “발견”호 원격 무인잠수기를 통해 남해 해저에서 로출식 가연성얼음을 발견했고 천연가스와 물의 혼합물임을 실증했다.
“과학”호 고찰선은 우리나라 남해해역에서 로출식 천연가스와 물의 혼합물을 두곳 발견했으며 해저깊이는 1100메터였다. 그중 한곳은 랭천 화학합성 극단생물군에 분포됐고 다른 하나는 랭천 분출구 내벽에 위치했다. 또한 이는 우리나라 남해해역에서 발견된 첫 분출중의 심해 랭천분출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