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표, 조선반도핵문제에서 각측의 공동노력 강조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9-14 10:56:00

윈 주재 중국 유엔대표 사충준 대사가 13일 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리사회회의에서, 조선이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념원을 고려하지 않고 9월3일에 재차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사충준 대사는, 핵확산 금지체계에 충격주는 이 행위는 안전보장리사회의 관련결의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념원과 엄중히 어긋났고 반도의 긴장세를 진일보 심화시켰으며 지역평화안정을 파괴하였다면서 이와 관련해 중국측은 이미 성명을 통하여 단호히 반대하는 엄정한 립장을 밝혔다고 표했다.

사충준대사는, 중국측은 해당책임을 부담하겠지만 중국이 조선반도핵문제에서의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는 관점은 객관적이지 못하고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표했다.

사충준대사는, 조선반도문제에서의 모든 직접적인 당사자측은 해당책임을 지고 실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반도긴장세를 완화하고 조선반도핵문제가 다시 대화와 담판의 길로 복귀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