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채구현 신규 우환지대 39곳 늘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8-13 10:16:00

구채구에 지진이 발생한 후 국토자원부는 “지진후 2차 지질재해 우환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 39곳이 지질재해 우환지대로 추가 발견되였다.

지진후 국토자원부문은 86명 전문기술자들을 구채구현 지진후 2차지질재해 우환 조사작업에 배치했다. 결과 기존에 기록된 280곳중 12곳이 지진으로 인해 위험 강도가 가중되였고 39곳이 추가 발견되였다. 조사작업팀은 변형 가중된 우환지대에 대한 관측작업을 즉각 실시하고 위험구역 범위를 명확히 구분짓고 위험발생 대피 로선을 제정했다.

국토자원지질재해응급기술지도센터 류전정 부주임은 멀리서보면 청산록수지만 사실상 산비탈의 암토들이 진동으로 인해 분렬이 생겼다고 소개하고 강우날씨가 이어질 경우 이런 분렬현상은 산사태 재해를 일으키기 쉽다고 지적했다. 류전정 부주임은 산사태의 경우에는 예고없는 지진과 달리 사전 조사로 예측 가능하며 재해로 초래된 안전우환을 충분히 관측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천성 아바주 각 현과 시는 지진후 지질재해 우환 조사작업에 전면 착수했다.

구채구현을 제외하고 기타 현과 시는 발견된 146곳 우환지대를 공개했다. 그중 지세가 변형 가중된 우환지대는 6곳이였고 이번 지진으로 1곳 우환지대가 추가로 나타났다. 우환에 대비해 아바주 각 현과 시는 상응한 재해방지 조치를 제정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