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수출입 성장폭 20% 기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7-14 10:30:00

올 상반기 국내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이 동기대비 20% 성장해 2011년 하반기 이래 최고성장폭을 보였다. 한편 국내 외국 자본 유치상황은 기본적으로 안정하고 대외투자 성장폭이 줄었으며 업종구조가 지속적인 최적화 추세를 보였다.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동기 대비 19% 성장한 13조원을 웃돌았고 수출과 수입이 모두 두자리수의 성장폭을 기록했으며 무역흑자는 다소 줄었다. 세관총서 황송평 대변인에 따르면 수요확대와 가격인상, 정책효과, 기수저하 등 종합적 영향하에서 올 상반기 대외무역이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였다. 한편 외부수요의 안정세는 수출총액의 성장을 지지했다. 국내 경제 정세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수입량의 증가를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해 동기 기수보다 낮은 기수가 올해 상반기 수출입 성장폭이 커진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상무부 관련수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새로 설립한 외상 투자 기업소는 만 5천여개로서 동기대비 12% 늘었고 유치한 외국자본은 4천억원을 넘었다. 한편 올 상반기 국외 투자자가 145개 국가와 지역의 4천여개 외국업체를 상대로 진행한 비금융 직접투자는 480억딸라로서 동기대비 45% 줄었다. 상무부 고봉 대변인에 따르면 이같은 상황은 대외투자의 하락과 국내경제의 지속적인 개선 그리고 국제환경의 불안정성에서 비롯된것이다. 2016년말이래 상무부는 국무원 관련부문과 협력해 대외투자 편리화를 추진하는 한편 대외투자의 진실성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비리성적 대외투자를 효과적으로 단속했다. 부동산과 호텔, 영화관, 오락, 스포츠 클럽 등 령역의 대외투자는 대폭 준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