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신강의 민생 실태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7-14 10:18:00

7월의 남강은 햇살이 유난히 뜨겁다. 카스카르 지구 소부현 톡자크진 중심소학교에서 울려퍼지는 랑랑한 독서소리는 무더운 여름날에 한줄기 시원한 청량감을 가져다 주었다. 학교로 복귀한 당일 5학년 1반의 학생들은 빠른 장단으로 <햇살로 가득찬 등교길>을 랑송하고 있었다.

2014년 습근평 총서기는 이곳을 시찰했다. 3년래 학교는 총서기의 부탁을 명기하면서 이중언어 교수를 크게 발전시켰다. 5학년 1반의 학생 누르비아는, 한어를 배우고 한어 책을 랑독하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이는 자신의 성장에 매우 유조하다고 말했다. 누르비아 학생은, 두가지 언어를 장악하면 커서 일자리 찾기도 더 쉽다고 하면서 장래 희망은 우수한 교원으로 되여 조국에 보답하는것이라고 말했다.

2016 10, 신강위글자치구 제9차 당대표대회에서 9대 대민공사를 확정했다. 교육대민은 그중의 한가지이다. 신강위글자치구는 농촌 학전 3년 무료 이중언어 교육을 교육대민의 1호 공정으로 확정했다. 계획에 따라 전 신강에서 새로 건설하거나 확대 건설한 4 3백여개 농촌 이중언어 유치원은 8월말전으로 전면 준공된다. 때가 되면 신강은 학전 3년 무료 이중언어 교육을 전면 실현하게 된다. 한편 신강은 교육 지원간부를 파견하여 남강지역의 학전 3년 이중 언어교육 교원대오를 장대시켰다.

신강 빈곤해탈 공략전의 주전장인 남강은 땅이 적고 사람이 많아 현지 발전이 제한을 받아왔다. 신강은 3년 시간을 들여 카스카르와 호탄지구 도시농촌 잉여로동력10만명을 조직적으로 이전시켜 취업을 실현할 전망이다. 그중 2017년에 25천명을 이전하게 된다.

최근 묵옥현에서 온 아브두사이티는 직업훈련을 마친후 신강 중태그룹유한회사 부강동력자원 유한회사 PVC 2작업장 생산선에 앞당겨 배치되여 직업학습을 진행했다. 아브두사이티는, 두달도 안되여 작업장에서 선배들로부터 기술을 배웠다고 말했다. 아브두사이티는, 직업학습기간 월급은 2천여원 정도이지만 정규직으로 전환한후 로임대우가 이보다 많을 전망이라고 하면서 금후의 생활을 더 잘 계획할것이라고 말했다.

신강은 농촌 잉여로동력의 현지취업과 린근지역 취업, 내지취업, 자치구내 기타 성시 취업 등 일련의 종합적인 조치를 취하여 올해 농촌 잉여로동력 이전 취업을 연인 수로 260여만명에 달하게 할 목표를 내왔다.

취업은 민생의 근본이고 교육은 민생의 토대이며 의료는 민생의 수요이고 사회보험은 민생의 받침대이다. 신강위글자치구 제9차 당대표대회에서는 본급 재정지출과 항목 신강지원자금의 70%이상을 민생개선과 민생보장에 사용할 목표를 제출했다. 신강위글자치구 당위원회 개혁판공실 사회사업과 문화체제개혁처 고화상 처장은, 올해 재정수입의 73% 이상을 민생건설에 투입할 목표를 견지하는데로부터 자치구 당위원회, 자치구 인민정부가 시종일관 민생건설을 선차적인 위치에 놓고 민생건설과 경제건설에서 민중들이 인정하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주력하고 있음을 보아낼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