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 지부티 주둔 부대 출정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7-12 10:44:00

중국인민해방군 지부티 주둔 부대 보장 기지 설립과 부대 출정의식이 11일 광동성 담강의 모 군항에서 진행되였다.

오전 8 30분경에 의식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중국인민행방군 지부티 주둔 부대 기지의 장병들은 정강산함과 동해도선 분구에서 대렬을 짓고 환송부대의 장병들은 부두에서 질서정연하게 대렬을 지었다.

심금룡 해군 사령이 지부티 주둔부대 보장기지 건설명령을 랑독하고 군기를 수여하고 묘화 해군정치위원이 축사를 했다.

중국인민해방군 지부티 주둔부대 기지보장과업을 집행하는 장병들이 준비를 마치자 심금룡 해군사령이 출정 명령을 내렸다. 그후 지부티 주둔부대 보장기지 장병들이 탑승한 함선이 기적소리를 울리며 출항했다.

중국인민해방군이 지부티 보장기지를 건설하고 필요한 군사인원을 파견하는것은 중국과 지부티 정부가 협상하여 내린 결정으로써 두나라 인민의 리익에 부합된다.

이 기지는 지부티 공화국 수도 지부티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방향의 호항과 평화유지, 인도주의 구조 등 과업을 효과적으로 담보하게 된다. 이는 우리나라가 군사 협력과 합동 군사 훈련, 화교철수와 보호, 비상 구조 등 과업을 집행하고 관련측과 국제 전략 통로안전을 수호하는데 유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