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뭄면적 4천만무 초과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5-29 10:45:00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와 수리부가 28일, 당면 전국적으로 경작지 가뭄 면적이 4천만무를 초과했다면서 동북의 서부와 화북 중부, 북부의 가뭄상황이 최근 5년래 가장 심각하다고 전했다.

당면 도시와 농촌 주민의 식용수 안전을 담보하는것이 가뭄방지사업의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 정보처의 려행 부처장이 소개하데 의하면 올 봄 북방지역에 비가 적게 내렸기때문에 동북과 화북에 가뭄이 신속히 만연되였다.

려행 부처장은, 전국적으로 경작지 가뭄피해 면적은 4천만무가 넘고 12만 인구와 50만마리 가축의 식용수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작물 피해면적은 천 5백여만무에 달하고 파종해야할 경작지 2천 4백여만무도 토양습도가 부족한 상황이라고했다.

려행 부처장이 소개한데 의하면 올봄 기온이 높고 비가 적게 내린탓으로 내몽골 동남부와 료녕성과 길림성 서부, 하북성 북부 등 지의 토양 습도가 엄중히 부족해서 옥수수와 콩을 비롯한 작물 파종이 큰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동북 서부와 화북 중부, 북부 등 북방지역의 가물상황은 최근 5년래 가장 엄중한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료녕과 내몽골, 흑룡강의 경작지 가뭄피해면적이 전국 가뭄피해면적의 86%를 차지했다.

현재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와 수리부는 선후하여 15개 사업팀을 가뭄지역에 파견해 가뭄방지사업을 돕게하고있다. 특히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와 수리부는 가뭄지역 도시농촌 주민들의 식용수 안전을 가뭄방지사업의 선차적인 위치에 놓을것을 강조했다.

려행 부처장은, 가뭄지역의 물결핍상황에 대해 전면적으로 파악하고 비가 없는 극단적인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전반적인 물 사용계획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도시 물공급이 긴장한 곳에서는 물절약과 인수 조치를 실시하고 지역을 나누어 시간에 따라 물을 공급하는 비상 조치를 취해 군중들의 기본 생활용수를 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려행 부처장은, 특히 물이 엄중히 결핍한 산악지대거나 편벽한 지역에서는 가뭄방지 비상수원을 찾고 물 운송사업을 전개해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