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북두”위성, 글로벌 네트워크 편성 시작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5-29 10:45:00

올 하반기 우리나라에서는 6매 내지 8매의 “북두” 위성항법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위성을 발사하게 된다. 이는 우리나라 “북두”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공식 시작함을 의미하며 2020년에 가서 우리나라 “북두”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글로벌 봉사능력을 구비할 전망이다.

세계 4대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중 하나로 현재 우리나라의 15매 “북두” 위성이 궤도내에서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운행중인 위성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아울러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5매의 차세대 “북두”위성도 궤도 내 시험작업을 끝내고 시스템에 곧투입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북두” 위성의 단말기 규모는 이미 3천만을 넘었다.

“북두”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자동차에 장착되여 길 안내를 하거나 해양어업, 측량감측 등 분야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고있다.

당면 우리나라는 이미 “북두”시스템 제3단계의 건설을 가동했다. 올 하반기에 “한 로케트로 두개 위성을 발사하는 방법으로 6개 내지 8개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중국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 관리판공실의 염승기 주임은, 총체적인 계획에 따라 2018년을 전후하여 18매의 위성을 발사하여 “일대일로” 연선국가들을 위해 기본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2020년에 가서 글로벌 시스템 구축을 완수하게 된다고 말했다. 계획에 따라 2020년 전후에 “북두”시스템은 35개 위성을 발사하여 네트워크 구축을 완수하게 되며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길안내와 위치확정, 속도 측정 등 여러가지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우주항공 전문가인 방지호는, 우리나라 “북두”시스템이 글로벌 봉사능력을 구비하면 우리나라 종합 능력은 세계 두번째 자리를 차지하게 될것이고 나아가 장기적으로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는 미국의 GPS시스템과도 견줄 수준에 도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방지호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북두”위성 시스템은 성능이 선진적이고 세개 궤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복사면적도 넓다. 그리고 다양한 봉사기능을 완수할수있으며 기타 시스템과도 겸용할수있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는 인구가 많고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장원한 견지에서 보면 정책과 관리, 기술 등 면의 노력을 경주한다면 네비게이션 봉사 면에서 얼마든지 GPS 수준에 도달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