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발진취의 5년]: 농촌도로 크게 변모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5-26 10:19:00

황하연안에 위치한 내몽골 항금기 발라궁진 창한백촌은 몇년사이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내몽골자치구가 농촌 목축구 기본 공공봉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지의 빈곤호들은 격지 이주와 위험주택개조 등 혜택을 보았다. 현재 창한백촌 마을에서는 흙집을 볼수 없고 집 문어구까지 포장도로가 통했다.

주택을 개조하고 도로를 수선했지만 특색 농산품의 가격은 시종 오르지 않았다. 육류가격이 근당 30원에서 15원으로 인하하고 해바라기씨 가격은 근당 5원에서 2원으로 떨어졌으며 포도가격은 판로난에 자주 봉착했다.

8백여가구에 2천여명이 있는 창한백촌에는 2016년 빈곤호가 165가구였다. 촌당지부 양항 서기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새로운 치부길을 선택했다.

최초에 적지 않은 마을사람들이 양항 당지부서기의 제의안을 리해하지 못했다. 농산품을 배달하려면 황하대안의 등구현에 가야했기에 불편한점이 많았다.

발라궁진 당위와 정부의 지지하에 지난해 국경절, 창한백촌 당지부는 전자상거래 가난구제 봉사센터를 건립하고 전자상거래 사업을 다그쳤다.

양항 당지부서기의 인솔하에 마을사람들은 위챗공중계정을 등록하고 특색 농산품 상가를 설립하고 대시장과 련계를 달았다. 빈곤호 가수진은, 촌당지부의 인도하에 포도를 재배하고 지난해 전자상거래를 통해 자체로 만든 포도주 5백근을 팔아 7500원을 수입했다면서 알곡재배수입을 훨씬 넘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봉사센터를 설립한후 몇달동안 특색농산품 판매액은 8만원을 웃돌았다. 현재 마을의 빈곤호 수입수준은 이미 빈곤선을 뛰여넘었다.

전자상거래 가난구제 봉사센터를 통해 신형의 경영주체와 빈곤군중을 련계시키고 또 농산품 판매를 핵심내용으로 대표기업과 합작사, 빈곤호사이의 리익기제를 건립함으로써 창한백촌 빈곤호들은 빈곤모자를 드디여 벗어던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