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발진취의 5년, 산업화로 소득 증대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5-20 16:10:00

빈곤촌인 사천성 합강현 석언촌에는130가구의 빈곤호에 360여명의 빈곤인구가 있었다. 지난 5년간 석언촌은 각급 정부의 빈곤해탈 공략정책의 지지하에 산업을 육성하여 촌민들의 생활을 개선시켰다. 

몇년전 비포장도로에 흙집이 대부분이였던 석언촌에는 지금 아스팔트길이 통하고 기와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섰다. 가난구제 사업이 추진되면서 현지에서는 기초시설 건설을 중심으로 “물 사용과 전기, 통신” 문제를 해결하고 16가구를 이주시켰으며, 위험주택 21개를 개조했다. 

생활조건이 개선되면서 현지에서는 석언촌의 주도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장강과 적수하의 합수목인 이곳에는 일조량이 충족해 려지(荔枝)가 생장하기에 적합하다. 석언촌은 2014년부터 3만그루의 량질 려지 묘목을 빈곤호에 발급하여 3천무의 려지 과원을 조성하도록 했다. 

얼마전 석언촌은 여지 전문 합작사를 설립하여 전촌의 려지를 통일적으로 관리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촌민의 무당 소득은 2천원이상에 달한다. 현재 석언촌의 130가구 빈곤 가정에서 122가구가 빈곤에서 해탈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