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 5.5바르 지진 발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5-12 13:59:00

11일 새벽 5시 58분에 신강 카스지구 타쉬콜간 타지끄 자치현에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심도 8키로메터에서 일어났으며, 지진으로 하여 8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지금 리재구는 이미 지진구조 지휘부를 설립하고 상응한 비상방안을 가동하여 전력으로 지진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타지끄 자치현은 파미르고원의 서부에 위치해 있는데 진앙지 5킬로메터 범위는 해발 4천3백메터에 달한다. 이 지역에서는 선후하여 리히터 규모 4.5, 3.1의 여진이 발생했고 2백킬로메터 밖의 카스시, 옌기살현, 아크토현에서도 뚜렷한 진감을 느꼈다. 

신강공안변방총대 기동지대 정치처 주임 등위는 지진이 발생한후 40분만에 지진피해가 가장 큰 쿠즈뚜촌에  도착해 페허에서 12명의 목축민을 구조하고 2백여명의 군중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