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인 우주공간프로젝트의 중요 일환인 천주1호 화물운송 비행선의 주요과업은 화물, 엔진 연료 등 물자를 우주정거장으로 운반하는 것이다.

천주1호는 총 길이 10.6메터, 최대 직경은 3.35메터, 물자 상행운반력은 6톤을 넘는다.

사람들은 천주1호를 태공의 “배달원”으로 부르며 이 비행선의 화물 안전운송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있다.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그룹 제5연구원 유인우주선 본부 유인비행체 전담연구실 장건 부주임은 천주1호에 대해 체적은 크지만 세밀한 기술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행선 내부 4면에 화물 수납장을 설치하고 가운데는 우주비행사가 통행할 수 있는 사각형의 통로가 마련되여 있다. 우주비행사는 통로에서 몸을 움직이거나 이동할 수 있고 화물을 다룰 수도 있다.

천주1호 탑재량을 높이기 위해 비행선 내부에 고효과성 화물 수납장을 설치했다. 장건 부주임은, 얼핏 보면 보통 수납장과 비슷하지만 세부와 구조형태 모두 과학적인 분석과 론증을 거친뒤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화물수납장은 벌집판과 탄소 섬유로 제작된 조립판 구조를 사용해 대량의 화물 적재 표준 단위 구성으로 적재 효과성을 높였다.

천주1호가 운반할 화물중 대부분은 정밀기기와 설비,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할 물품이다. 화물포장은 반드시 보호기능을 갖추어야 한다. 화물운반 비행선 총체적 설계를 담당한 곽군휘 설계사는, 새로 연구제작한 첨단 화물운반우주선 포장가방의 외부는 깨끗해보이는 우유빛 담황색을 입혔고 신형의 항균, 습기, 곰팡이 방지 재료를 사용해 화물을 1년간 손상없이 보관할 수 있게 설계했고 설명했다. 이외 다양한 체적과 형태의 화물을 싣기 위해 맞춤형, 류형별로 공간을 설계하였다.

곽군휘 부주임은, 화물가방 내부도 세밀하게 설계되였다고 설명했다. 화물이 화물수납장에 직접 닿지 않게 하기 위해 가방 내부는 새로 연구제작된 화재, 습기를 방지하는 내진 포말 또는 공기주머니를 한층 더해주었다.

백여개 크고작은 화물수납장은 천주1호가 안전하게 물자를 천궁2호에 실어나르도록 확실한 보장을 제공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