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9일동안 4개 현시를 지나 왕복 340킬로메터 로정을 거치는 대만 대중시의 대갑진 란궁 마조순회활동이 24일 저녁 막을 올렸다.
백만여명의 신도들이 참가할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활동은 대만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종교활동이다.
복건성 위두만 천후궁과 오문 천후궁을 비롯한 각지마조궁에서도 신도를 보내 이번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마조의 원명은 림묵이고 북송시기 복건성 보전의 한 녀성이였다. 마조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는 국내외 중국인들이 숭배하는 “해상의 녀신”이다.
현재 세계 각지에는 수천개의 마조궁이 있으며 근 2억명의 신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