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녀자컬링 선수권대회 북경서 개막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3-19 10:21:00

2017년 세계 녀자컬링 선수권대회가 18일 북경 수도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중국선수팀은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카나다 선수팀과 첫 대결을 펼쳐 3:9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2개 나라와 지 선수팀이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짤막한 개막식을 마련했다.

세계컬링련합회 카이스네스 의장은 축사에서, 2014년 세계남자컬링선수권경기대회 이후 북경에서 또 한번 경기를 맞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체육건아들이 올해에도 멋진 경기를 펼쳐 더 많은 사람들이 컬링운동에 참여하도록 이끄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중국올림픽위원회 고지단 부주석은 중국올림픽위원회와 조직위원회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팀 전원, 감독, 재판원, 국제체육계 관원들에게 환영을 표했다.

고지단 부주석은, 본기 세계선수권대회는 북경 체육경기 조직운영력에 대한 한차례 습이자 기존 능력을 보여주는 한차례 기회라면서 세계컬링련합회, 각 선수팀, 경기사업 협력동반자 등 각측과 함께 컬링운동종목의 발전을 함께 추진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