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무력이 28일, 일방적으로 이른바 “대통령 위원회”를 설립하여 예멘국가를 관리한다고 선포했다.  

예멘정부는 29일 텔레비죤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예멘정부는 유엔이 주도하는 쿠웨이트 평화회담에서 퇴출할것이라고 선포했다.  

예멘정부는 후티무력의 이런 결정은 “국제사회와 유엔안보리사회의 결의에 대한 도발”이라고 지적하고 “해만국가의 창의와 전체적인 정치행정에 대한 또 한차례의 정변”이라고 규탄했다.  

성명은 또, 정부대표단은 이번주 토요일에 쿠웨이트를 떠날것이라고 밝히고 후티무력과 그 무장세력의 동맹자인 살레 전임 대통령은 평화회담이 실패한 주요책임을 져야할것이라고 질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