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자원부가 일전에 공포한 2012년 상반기 불법토지 조사처리 상황에 따르면 지난 반년동안 도합 2만9천건의 토지불법행위가 발생했는데 토지 17만7천무와 경작지 6만5천무가 망라된다. 특히 중서부 지역 불법용지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올 1.4분기만 해도 47.6% 상승했다.
국토자원부 관계자는, 최근 몇년동안 지방정부는 업체 입주를 유치하기 위해 대량의 토지를 미리 징수해 개발단지를 건설했으며 토지사용 지표가 없는 상황에서도 농민들 수중에서 토지를 징수해 대면적 경작지가 방치돼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