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중국 로씨야 실무협력의 다극화 발전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9-19 17:40:00

국무원 리극강총리가 16일부터 18일까지 로씨야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고 로씨야 메드베데프 총리와 함께 중로총리 제24차 정기회담을 사회했다. 방문기간, 중국 로씨야 쌍방은 두나라 수반이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관철할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내오고 새 시대 두나라 실무협력의 질적 승격을 함께 추진하여 두나라 새 시대 전면 전략협력동반자관계에 새 함의를 부여하기로 했다.

올 6월, 습근평주석은 로씨야 국빈방문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로씨야와 두나라 관계를 새 시대 전면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로부터 3개월이 좀 더 지나 리극강총리가 로씨야를 방문하여 중로총리 정기회담을 진행하고 로씨야와 함께 정상회담 공동인식을 관철하며 실무 협력방향을 계획하고 두나라 실무협력을 새 단계에로 끌어올렸다. 방문기간, 쌍방은 중로 총리 제24차 정기회담 공동콤뮤니케를 채택하고 투자, 경제무역, 농업, 핵에너지, 우주, 과학기술, 디지털경제 등 분야와 관련된 10여가지 쌍무협력문건 체결식을 지켜보았다.

중로 총리 정기회담은 중국 대외협력기제에서 가장 일찍 건립한 기제 중 하나로 20여년래 날로 성숙되고 완비화되면서 두나라 제 분야 실무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켰다.

로씨야 아시아공업기업가련맹 비타리 만크비치 주석은 로중 총리의 이번 회담은 두나라 정상이 올 6월에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관철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였고 쌍방은 이와 관련해 깊이있게 대화를 나누며 두나라간 경제무역 협력에 량호한 환경을 마련했다고 표했다.

로씨야 대외무역은행 앙드레 커스징 행장은 로중 총리 회담은 두나라 제 분야 협력, 특히 에너지, 농업, 혁신, 금융 등 분야 협력에 유조하다고 말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일대일로 연구센터 허문홍 부비서장은 중로 새 시대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서로 지켜주고 서로 도우며 심층 소통을 실현하고 개척혁신하며 일반혜택을 늘리고 상생을 도모하는 목표와 방향으로 매진하도록 추진하고 실무협력의 예비를 한층 더 발굴하며 쌍무관계 증진의 내적 동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표했다. 허문홍 부비서장은 중로 두나라가 상호 개방을 확대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실제행동으로 다각주의,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쌍무무역액이 거듭 기록을 쇄신하고 전략적 대형 프로젝트들이 착실히 추진되며 신흥 분야에서의 협력이 도약식으로 발전하고 동북-극동, 장강-볼가강 량대 역내 협력기제가 날로 풍부하고 완비화되는 등 최근 몇년래 중로 실무협력은 다극화로 발전하고 부단히 그 깊이를 더해가는 동시에 내실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중로 두나라가 채택한 공동콤뮤니케는 쌍방 실무협력의 구체적 목표와 관철 조치를 제시했다. 례하면 경제무역 분야에서 2000억딸라 무역 발전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래년과 후년에 과학기술혁신의 해 행사를 개최할데 관한 목표 과업을 제기했다.

로씨야 상계를 놓고 말하면 두나라는 천혜의 경제무역 동반자이다. 만크비치 주석은 로씨야 식품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날로 늘고 있으며 당면 로씨야는 중국에 밀, 대두, 식용유 등 상품들을 적극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크비치 주석은 이는 쌍무무역에 유조할 뿐만아니라 로씨야 상업 발전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을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들어 중국과 로씨야간 실무협력은 많은 기꺼운 성과를 보였다. 두나라 간 에너지, 항공우주, 상호 련결과 소통 등 분야의 전략성 협력은 실속있게 추진되고 중로 동부선 천연가스 도관, 동강철교, 흑하 륙교 등 일련의 투자 대항목들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농업, 금융, 과학기술, 전자상거래 등 신흥 분야 협력은 도약식 발전을 이룩하고 지방 간 협력도 심층 접목을 실현하며 그 폭을 넓혀갔다.

전문가들은 고수준의 정치관계와 완비화된 협력기제에 힘입어 중로 실무협력은 더 넓은 전망을 갖고 있다고 인정했다. 중로 두나라는 향후 전통분야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합작방식을 혁신하고 협력 수준을 더 높여야 한다. 쌍방은 과학기술 혁신의 해를 계기로 항공우주, 신자재, 생물기술,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고도신기술 협력을 통해 두나라 산업 구조 전환과 승격을 이끌며 실무협력에 더 넓은 전망을 개척해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