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3일 시장원칙과 세계무역기구 규칙에 따라 중국업체가 미국산 콩과 돼지고기 등 농산품을 구매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그리고 관련 구매품목에 대해 관세추징을 해제할것이라고 밝히면서 문제해결에 대한 성의를 보여주었다.

중국이 제1진 미국상품에 대한 첫 관세추징 배제 명세를 공시한데 이어 미국이 10월 1일부터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추징을 연기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중국이 미국산 농산품에 대한 새로운 구매품목에 대해 관세추징을 배제한다고 표했다. 이틀동안 두나라의 상호 소통은 쌍방이 핵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러한 움직임은 곧 열리는 제13라운드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협상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창조했다.

세계경제 앞순위에 놓인 두나라는 복잡다단한 경제무역문제를 안고 있다. 경제무역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두나라의 성의와 선의적인 실제행동이 필요하다. 중국은 경제무역마찰의 승격을 반대하며 쌍방이 아르헨띠나 회담기간 두나라 수반이 달성한 공동인식을 지침으로 평등과 상호 존중 원칙에 따라 문제를 해결할것을 희망한다. 그리고 리성을 잃지 말고 협력상생 원칙에 따라 협상을 추진하고 호혜상생의 경제무역협의를 달성해야 한다. 이는 중미 쌍방의 리익에 부합될뿐만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 기대에도 부합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