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 위원회 첫 녀성 수장이 맞이하게 될 도전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7-18 17:05:00

독일 국방부 장관직을 곧 사임하게 되는 폰데어라이엔이 16일 저녁 미약한 다수표로 차기 유럽동맹 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여 올해 11월부터 5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미약한 우세로 유럽동맹위원회 사상 첫 녀성 위원장으로 당선된 폰데어라이엔은 적지 않은 도전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유럽의회에는 751개 의석이 있지만 몇개의 의석 인선이 선정되지 않아 747개 의석만 보유하고 있다.  선거 규칙에 따라 폰데어라이엔의 당선은 당면 의석 반수이상, 적어도 374개 의석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16일에 진행된 선거에는 유럽의회 733명의 의원들이 투표에 참가했다. 투표 결과, 383표 찬성, 327표 반대, 22표 기권, 1표 무효가 나왔다. 이렇게 폰데어라이엔은 9표의 미약한 차이로 가까스로 그 관을 넘었다.

7 2일 폰데이어라엔이 유일한 차기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 립후보자로 되였을때 28개 유럽동맹 회원국 정부는 하나도 반대하지 않았다.

이런 국면이 나타나게 된것은 가능하게 폰데어라이엔이 유럽의회에서 가까운 사람이 아니기 때문일수도 있다.

2014년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유럽의회당 단체가 추천한 대표 후보는 최종적으로 유일한 정식 후보로 되였다.

올해 유럽의회 당 단체는 계속하여 대표 후보제도를 실시할것을 희망했지만 유럽동맹 회원국의 지지를 얻지 못한 반면 폰데어라이엔이 유력한 경쟁자로 유럽동맹 회원국 정부의 추천을 받았다. 유럽의회 일부 의원들은 금후 유럽 의회 당단체의 위원장  인선 추천권이 약화될가봐 우려하고 있다.

이밖에 폰데어라이엔의 정치 실적과 개인 경력에는일련의 쟁의가 있었다.

2013년 폰데어라이엔은 독일 국방부 장관직을 담임한 이래 독일군영에서 여러차례 나치스기념물, 극우익 군관 테로습격 시도, 성추행 등 스캔들이 나타나 그의 령도력이 부진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폰데어라이엔은 또한 박사론문 표절 관련 비난도 받았지만 본인은 표절 의혹을 부인하였다.

유럽동맹 위원회의 첫 녀성 수장으로서 폰데어라이엔은 꼭 력사에 기입될 것이다. 7명의 자녀를 가진 폰데어라이엔은 한동안 전직 가정주부로도 있었다. 의학박사이기도 한 그는 중년에 정계에 입문했다.  

폰데어라이엔은 반세기 이래 유럽동맹위원회 녀성위원수가 20%도 안되는 상황을 돌려세울것을 희망하면서 취임한 후 유럽동맹 위원회에서 성별평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표했다. 

사실 성별 평등외에 유럽동맹은 또한 기타 면에서도 불균형적인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당면 유럽동맹 위원회 주석, 유럽리사회 주석, 유럽의회 의장, 유럽련맹외교 안보사무 고위급 대표, 유럽 중앙은행 행장 인선에서 중동 유럽지구의 사람이 없다. 유럽동맹 위원회의 인원 배치에 관한 균형 역시 적지 않은 언론의 관심사항이기도 하다. 

폰데어라이엔은 위원장으로 당선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역적인 불균형 문제의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중동 유럽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문제에 대한 중시여부에 대하여 각 회원국 지도자들과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투표에 앞서 폰데어라이엔이 발표한 시정 강령에는 유럽동맹이 직면한 이민문제를 언급되였다.

폰데어라이엔은 지난 5년동안에 유럽으로 간 밀입국자들이 지중해에서 많이 익사하였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은, 해상 생명구조는 의무인 한편 유럽은 더욱 인도주의적인 분계선이 수요된다고 하면서 비정규적인 이민 수량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간고한 것으로 유럽동맹이 단합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견해도 시사했다. 

현 시점에서 영국의 유럽동맹 탈퇴역시 난제로되고 있다. 당면의 배치에 따라 영국은 10 31일에 유럽동맹에서 탈퇴하게 되지만 폰데어라이엔은 11 1일에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

리론적으로 볼때 영국은 가능하게 폰데어라이엔이 취임하기에 앞서 유럽동맹을 탈퇴하게 되지만 영국 당국의 태도가 아직도 불명확한 시점에서 언제 유럽동맹에서 탈퇴하고 또 무협의 유럽동맹 탈퇴가 이루어질지도 변수로 되고 있다.

폰데어라이엔은, 유럽을 말할때 영국을 언급하지 않을수 없지만 만약 리유가 충분하다면 영국이 재차 유럽 동맹 탈퇴 기한을 연기하는것을 접수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서양 건너편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행각에 대해 유럽동맹은 전통적인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할것일지도 큰 도전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