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재인 대통령, 최저임금 공약 못 지켜 송구스럽다고 대국민 사과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7-15 15:10:00

한국 KBS방송국 보도에 따르면 한국최저임금위원회가 12일 래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한화 8590원으로 결정했다고 선포했다. 이날, 문재인대통령은 임기 내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며 국민들에게 송구하다고 사과를 표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4일 있은 브리핑에서 문재인대통령은 공약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또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의 적극적 영향을 소개하고 부정적 영향도 자세히 소개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최근 2년사이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은 약세에 처한 령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비교적 큰 부담을 가져다주고 심지어 사회갈등을 유발하기도 했다고 표했다.

청와대는, 정부는 한국형 실업인원 구제제도를 통해 생활비 압력을 줄이는 한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저소득 로동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