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메이 곧 퇴임, 뿌듯함과 실망 동반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7-14 14:12:00

영국 테레사 메이 수상이 7월 24일에 수상직에서 퇴임하고 다우닝거리 10호에 위치한 수상관저를 떠나게 된다.

퇴임을 앞두고 테레사 메이 수상은 마지막으로 영국매체의 텔레비죤 인터뷰를 받았다. 인터뷰 자리에서 테레사 메이 수상은 뿌듯하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다며 후임자의 행운을 빌었다.

앞서 테레사 메이 수상이 제기한 유럽동맹 탈퇴협의는 세차례나 의회의 부결을 받았다. 테레사 메이 수상은 의회와 공중 간 큰 격차가 존재하고 의회가 유럽동맹 탈퇴를 두고 량극분화를 보였으며 본인은 이를 의원들이 유럽동맹 탈퇴를 원하고 있다는것으로 잘못 인식했다고 표했다.

테레사 메이 수상은, 유럽동맹 탈퇴파와 반대파 의원들의 립장은 이미 고착되고 유럽동맹 탈퇴 진척을 위해 서로 타협하려 하지 않는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