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재 영국 대사, 사퇴 선언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7-11 17:24:00

미국 주재 영국 대사 대럭이 10일 영국 외교부에 서한을 보내 사퇴를 선언했다. 대럭 대사는, 자신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한 비밀문서가 루설된 사건으로 각 측의 추측을 야기하였기에 자신은 대사 직을 더이상 담임할 적임자가 아니라고 표했다.

년말에 퇴임 예정이였던 대럭 대사는 사직서에서, 루설사건이 발생한후 대사로서 자신의 립장과 임기를 둘러싼 추측들이 많은 원인으로 자신은 더이상 관련 업무를 진행할 수 없었기에 사퇴로 각 측의 추측을 종식시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국 테리사 메이 수상은 대럭 대사의 사퇴와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테리사 메이 수상은, 영국 정부는 관원들이 전면적이고 진솔한 건의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하면서 영국은 대럭의 봉사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