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중로관계의 새 특점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7-10 14:50:00

중로관계가 새 시대에 진입하면서 그 새로운 특점은 주요 과업에서 찾아볼수있고 또 국제환경에서 찾아볼수있다. 얼마전 열린 “중로 새 시대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 및 중로 수교 70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에서 회의 참가자들은, 세계가 백년 불우의 큰 변혁에 직면해있는 정세하에서 중로관계의 승격은 중대한 현실적 의의와 심원한 력사적 의의를 가진다고 일치하게 인정했다.

2019 6 5일부터 7일까지기간 습근평 국가주석이 로씨야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했다. 방문기간 량국 수반은 함께 “새 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킬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 공동성명”을 체결함으로써 량국관계를 전례없는 새로운 높이에로 승격시켰다.

중로관계의 새로운 정의에서 새롭다는것은 우선 과업에서 찾아볼수있다.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의 계지업 전 원장은, 새 시대 중국과 로씨야 량국은 모두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새로 직면한 국내의 주요 과업으로 간주할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주요과업은 국내 발전을 안정시키고 개혁개방을 한층 더 추진함으로써 산업 전변과 승격을 완수하고 빈곤해탈 공략전을 승리에로 이끄는 것이다. 그리고 2020년에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함으로써 현세기 중엽에 가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데 훌륭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2018 3월에 대통령직을 련임한 뿌찐은 그해 국정자문 연설에서, 미래 6년동안 로씨야의 일련의 발전목표를 제기하였다. 거기에는 로씨야의 경제 성장속도를 세계 평균 성장속도를 릉가시켜 현세기 20년대 중기에 로씨야의 경제를 온당하게 세계 앞 순위 5위권에 포함시킨다는 내용이 포함되였다.

중로관계의 새로운 정의에서 새롭다는 점은 또 국제 환경에서 찾아볼수있다. 당면 국제환경은 중로 량국이 각자의 목표를 실현하는데서 기회로 되고 도전으로도 된다.

중국 국제관계연구원의 계지업 전임 원장은, 과학기술의 지능화, 사회 정보화, 경제 글로벌화, 세계 다극화추세는 중로 량국이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데 유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별적인 서방 대국이 지능 기술을 독점하고 정보사회를 조종하며 패권주의를 수호하고있다. 또 글로벌화와 다각주의를 반대하면서 글로벌화라는 이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고있다. 전적으로 서로 다른 두가지 흐름간의 충돌은 국제사회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조성하고있으며 심지어 충돌과 전쟁이 일어날 위험까지 존재한다. 이는 중로 량국이 각자의 목표를 실현하는데 시끄러움과 곤난을 조성하게 될것이다.

중로 새 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내적 함의에 대해 공동성명은,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며 심층 융합하고 혁신 개척하며 일반혜택과 상생을 이루어간다고 했다.

로씨야 주재 중국 전직 국방무관이였던 왕해운은, 중로 량국의 량질의 관계 승격은 꼭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왕해운의 견해에 의하면 안전전략은 중로간 량질의 관계 승격을 요구하고있다. 일방적인 패권주의 찌꺼기가 부상하고있는 국제배경하에서 개별적인 서방 대국은 중국과 로씨야를 주요 전략적 적수와 위협으로 간주하면서 이른바 “포위”와 “봉쇄”를 실시하고있다. 때문에 국가안전을 수호해야 하는 수요와 요구로부터 중국과 로씨야는 전략적 공조를 심화하고 서로 어깨 겯고 등을 맞대며 손에 손잡고 마음을 합쳐 서로를 지키고 도와주며 서로 신뢰하고 협력상생해야할 것이다.

세계 백년 불우의 대 변혁에 직면해 중로 량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가장 중요한 력량이다. 중국 사회과학원 정치학연구소의 장수화 소장은, 중로관계는 일정한 의미에서는 인류와 세계가 어느 방향으로 발전하는가에 관계된다고 표했다. 그리고 이는 일방주의냐 아니면 다각주의냐, 대항이냐 협력이냐 심지어 전쟁이냐 평화냐 라는 큰 시비를 가려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로씨야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의 리용혜 연구원은, 새 시대는 중로 량국의 관계발전에 새로운 내적 함의를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우리의 결심과 미래에 대한 우리의 새 기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