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끝내 레알 간다…5년 계약
래원:외신      2019-06-12 09:28:00

영국 첼시구단의 에덴 아자르(28살)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5년이다.”고 발표했다.

아자르는 올여름 이적시장 중심에 서있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아자르와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에 실패했다. 아자르의 의지를 확인한 첼시는 재계약 의사를 접었고 거액의 이적료를 받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스페인, 영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로 최소 1억파운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와 협상에 박차를 가했고, 아자르를 품는 데 끝내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