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간 새 라운드 충돌 발생 원인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5-06 15:38:00

이스라엘 군변측이 5일 실증한데 따르면, 이날까지 가자지대 무력이 이스라엘 경내에 도합 로케트탄 450매를 발사하였다.

이에 대한 반격으로 이스라엘군은 전투기와 땅크를 동원해 가자지대에 있는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와 팔레스티나 이슬람 성전조직 지하드의 260여개 군사목표를 습격하였다.

현재 쌍방의 사망자수는 수십명에 달한다.

그럼 이번 충돌이 발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고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장기 봉쇄하에서 가자 무력이 여직껏 저항력을 갖고 있을지, 그리고 충돌이 앞으로도 계속 격화될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지난해 3월말부터 가자지대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국경지역에 모여 “회귀를 위한 대시위”항의활동을 단행하였다. 이달 3일 이스라엘 병사 두명이 항의 활동에서 부상을 입은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에 포격을 가하고 포격으로 하마스 성원 두명이 숨졌다. 

잇따라 하마스와 지하드가 이스라엘 경내를 목표로 수백매의 로케트탄을 발사하면서 새 라운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충돌이 벌어졌다. 

이스라엘 매체가 보도한데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에 앞서 가자지대에 대한 봉쇄 완화를 언약하였다. 이를테면 어획구역을 확대하고 가자주민의 출입 규제를 줄이는 등 완화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그 약속을 제대로 리행하지 않자 가자 측은, 이스라엘의 언약은 다만 네타니야후 대선 기간의 “일시적 계책”이고 속임수였음을 인식하게 된다.

이것이 화근이 되여 새 라운드 충돌이 발생했다.

또 한가지 주목할 것은, 1948 5 14일 이스라엘이 건국을 선포한 바로 이튿날 제1차 중동전쟁이 폭발하면서 근 백만명 팔레스티나인들이 난민으로 전락했다.

하여 팔레스티나는 5 15일을 “재난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대규모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재난의 날”에 림박한것도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충돌의 중요한 원인으로 간주된다. 

이스라엘이 가자지대를 봉쇄하고 물자와 인원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후로 이스라엘로부터 가자지대까지 무기와 무기제조에 필요한 원자재 류입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하마스는 이집트와 린접한 가자 남부에 지하도를 파고 민용품과 군용품을 나르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통제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는 지하갱도는 10여갈래뿐이고 기타 20여갈래는 이미 페쇄되였다.

가자지대 한 소식통에 따르면, 하마스 등 무력은 비록 이스라엘에 저항할 능력은 있지만 현저한 실력 격차가 존재한다. 2014년 후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로케트탄 발사 차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반대로 일차적 발사량은 많이 늘려 이스라엘측에 자체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분석가들은, 근년래 이스라엘과 가자 쌍방간의 충돌은 모두 통제가능한 범위에서 벌어졌고 매번 무력충돌도 정치적 목적을 달상하면 멈췄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돌도 대규모의 전쟁으로 확대되지 않을것이라고 보고있다.

비록 네타니야후가 5, 가자지대에 대한 대규모 타격을 선포하였지만 분석가들은, 이 선언은 일면으로 가자지대 무력에게 압력을 가하고 다른 한면으로 이스라엘 민중들에게 보여주기 위한것이라고 분석하였다.

현재 네타니야후 새 정부가 편성중에 있고 곧 이스라엘 “독립일” 등 기념 활동도 진행되며 트럼프가 “세기협의”를 제기한 마당에 이스라엘은 충돌이 전쟁으로 승화되길 원치 않는다.

미국 관원은 최근, 미국은 라마단이 끝나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에 “세기 협의”라는 “큰 선물”을 안겨줄것을 암시하였다.

이는 트럼프가 취임이후부터 했던 구상이고 그중에는 “1967년 국경을 기준으로 두나라를 건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줄곧 팔레스티나측의 반대를 받았다.

당면 팔레스티나는 여전히 미국에 강력히 대항하고 있다. 팔레스티나 아바스 대통령은, 미국의 “세기 협의”를 반대한다는 립장을 여러차례 밝힌바있다.       

하마스 정치국 지도자 하니야도, “세기 협의”를 좌초시키려는 팔레스티나인들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가자지대 팔레스티나인이든 요르단 서안에 거주하는 팔레스티나인이든 그 누구도 이 협의를 접수하지 않는다고 표하였다.